2016. 2. 1.

신곡 발표한 위너, 꼭 자작곡으로 승부를 봐야만 했을까.



자작곡은 뮤지션에게 좀 더 전문성과 깊이, 자신만의 음악칼라는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노래를 잘만 만든다면 효과가 더 커지게
된다.

하지만 완성도가 높지 않은 자작곡은 오히려 그들만의 우물을 만
들수도 있게한다.

위너는 철저하게 자작곡을 중심으로 이번에 컴백의 승부수를 띄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나오는 반응들은 '공허해 때 노래가 참 좋았는데'
이다.

데뷔때 나름 상당히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나름 오랜 공백기를
가지고 컴백한 것이어서 좀 더 다시한번 제대로 자리잡을 필요성
이 있었기에 이번 컴백노래의 중요성은 이루말할 수 없었다.

하지만 안정감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할 위너의 전략상 자작곡이
최선의 선택이었는지에 대해선 조금 의문을 가지게 한다.

아이콘이 생각만큼 폭발력을 보여주지 못한 상황에서 YG차세대
쌍두마차인 위너의 선전은 YG입장에서도 중요한 부분인데 그만큼
더 곡선정이나 작업과정에서 과감한 투자나 심혈을 기울었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또한 들게 한다.

단순히 아이돌을 넘어 아티스트적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다면
더없이 좋겠지만 아직 그러한 수준은 아닌것으로 판단이 되기
때문이다.

댓글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