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21.

가수들의 SNS는 득보다 실이 될 가능성이 많다. (트와이스 나연)



트와이스 나연이 결정식음원 서비스를 통해 음악을 듣지 않음의
트집이 잡히면서 결국 사과문까지 올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당연히 원인제공을 한 본인의 문제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전형적인 SNS를 통해 소통을 하려다가 얘기치 않은
역풍을 맞은 또 하나의 사례가 된 경우라고 볼 수 있겠다.

SNS는 사실 연예인에게 득보다 실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많다.
아무래도 연예인만이 가지는 신비주의 같은 감이 자신도 모르게
사라질 수가 있고, 자신이 의도하지 않게 실수를 할 가능성도
무궁무진 하기 때문이다. 아이유 역시 SNS를 사진을 잘못올려서 지금
까지 꼬리표가 달리고 있기도 하다.

SNS가 팬들에게 친근감을 주기도 하지만 사실 건수가 잡힐만한
틈이 단 한번이라도 주어지면 이번 사례와 같이 사정없이
공격을 당하는 점을 비추어 볼때 아무래도 SNS의 운영은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좀 더 현명한 결과를 낳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