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31.

백종원 3대천왕, 무한도전 꺾을수 있을까?



백종원 3대천왕 방송이 시간대를 옮겨 무한도전과 불후의 명곡과
물러설 수 없는 정면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금요일 심야에도
시청률이 나름 잘나오는 편인데 황금시간대에 옮긴점에 굳이 그렇게
까지 해야할 필요가 있나하는 의견또한 있는 편인데 그만큼 경쟁에서
이길 자신이 있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지 않나 싶다.

먹방에 대한 피로도가 쌓였고, 특히 맛집에 있어서는 더더욱 그러하기
에 과연 좋은 전략일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현실은 백종원이
나오는 프로그램이면 일단 보자는 것이 주된 분위기 이기 때문에
나름 결과적인 면에서도 선방할 것같다는 생각이 든다.

무한도전도 여기서 시청률이 더 내려가면 조금 말이 더 이전보다
많아질 소지가 분명히 있기 때문에 추이를 지켜봐야 할 부분도
생기는 것 같다.

개인적인 예상으로는 백종원 3대천왕이 불후의 명곡에서 시청률을
좀 뺏어오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2016. 1. 29.

음악장르를 바꾼것이 신의 한수였던 마마무



마마무가 초창기 나왔을때는 노래잘하는 가수, 그리고 복고풍 노래의
컨셉으로 승부를 보았었다. 하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그 때는 그다지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음오아예라는 노래로 그동안 고집했던 복고를 버리고,
세련된 R&B 풍으로 바뀌게 되면서 좋은 노래에 출중한 노래실력
까지 시너지를 내면서 대중들에게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번에 나온 신곡도 챠트 1위를 하고, 검색어 순위도 높은 순위에
있으니 이제는 믿고 듣는 마마무라는 표현을 써도 될만큼 음악적인
부분에 있어 신뢰감이 많이 생긴것 같다.

결국 가수는 노래실력 만큼이나 좋은노래를 선곡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가 마마무가 아닐까 싶다.

유재석 슈가맨 이제는 가수아닌 전 영역으로 확대해야.



옛 추억의 가수를 다시금 불러 요즘 가수들이 리메이크 음악을
보여주는 슈가맨, 이제는 가수 뿐만 아니라 코미디언, 탤런트 등
전 영역으로 확대하는 아이디어도 괜찮을 것 같다.

특히 추억의 코미디 스타들이 나와서 최근 개콘이나 코빅에 나오는
개그맨들이 예전 꽁트를 보여준다면 새로운 재미가 생길듯 하다.

추억의 스타들을 게스트로 모시는 것은 토크쇼 프로그램에서
종종 있어왔던 일이기는 하지만 그것을 전용으로 하는 프로그램은
찾아보기 힘들었던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오재미, 허영만, 김정렬등 예전 코미디언들을
섭외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유재석도 개그맨 출신이기
때문에.


2016. 1. 27.

악동뮤지션은 왜 신곡이 나오지 않는 것일까?



악동뮤지션이 새로운 앨범을 발매한지 거의 3년이 다 되어간다.
같은 소속사의 이하이 역시 마찬가지 느낌.

물론 소속사 아티스트들이 차례차례 시기별로 대기하고 있어서
그것에 집중하고자 하는 측면도 있겠지만 아까운 재능썩히기엔
시간이 너무 아깝지 않나 싶다.

애초에 악동뮤지션이 YG로 들어가는 것보다 사실 안테나뮤직이
어울리긴 했었는데, 만약 안테나 소속이었다면 상당히 빠른 주기로
앨범활동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YG는 어릴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했던
가수들에게 좀 더 친자식 대우를 해주는듯한 느낌을 받는다.
악동뮤지션, 이하이 둘다 좀 더 세심하게 음악활동 할수
있도록 지원이 가해졌으면 한다.

상품권 논란속 이재명 시장의 한가지 아쉬운점



솔직히 말해 포퓰리즘이던 말던 청년배당 상품권 부분은 자신의
가치관을 잘 반영해서 나타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논란이 점점 커지고, 역풍을 맞는 이유중 하나는 너무 SNS
을 적극적으로 하는데에 있지 않을까 생각.

너무 SNS를 통해 자신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반대편 진영에 있는
사람들의 의견까지도 강하게 받아치려고만 하니 일베사이트를 비롯하여
이재명 시장을 공격하는 힘이 더 강해지는 것 같다.

조금은 점잖은 느낌으로 이러한 정책적 행정을 보여주었다면
무난하게 지나갔을 것 같은데, 내 생각엔 이재명 시장도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거나 옳지 않은 것에는 욱하는 느낌을 쉽게 참지 못하는 타고난
싸움꾼 같은 기질이 있는 것 같다.

조금 아쉽다. 분당시장으로서 나름 이미지를 굉장히 잘 쌓아오고,
복지정책도 두드러지게 행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이런 논란이
일어나는 것은 아마 본인에게 가장 큰 아픔이 되지 않을까 생각도
해본다.

SNS 빈도수를 조금 줄이는 것도 앞으로 좋아보인다는 생각을 해본다.



2016. 1. 25.

걸그룹 여자친구의 인기이유와 과제



우후죽순 나오는 아이돌 그룹들 속에서 인기를 얻기가 정말
쉽지 않은데 여자친구는 작년에 신인상을 거머쥘 만큼 나름
안착했다고 볼 수 있다.

다름아닌 여자친구의 인기비결은 바로 좋은노래이다. 아이돌이지만
그룹멤버들의 매력보다는 노래에 좀 더 포커스가 맞추어져 좋은
반응을 얻은 케이스이다.

이런부분은 소녀시대의 다시만난세계가 떠오를 만큼 일관되게
다만세 컨셉을 데뷔때부터 유지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볼 수
있겠다. 노래스타일이 언제나 비슷한 느낌을 주지만 이게 대중들
에게 좋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노래를 반복해서 듣는 부분이 많다.

여자친구의 앞으로의 과제는 역시 과연 다만세 컨셉을 탈피했을
때 지금처럼 좋은반응을 얻을 수 있을까의 여부이다. 다소
인기에 비해선 팬덤이 약한 편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쭉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곡의 분위기나 컨셉을 단순하게 밀고나가
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고 보여진다.

노원병 출마선언한 이준석, 과연 안철수를 무너뜨릴수 있을까.



안철수는 유력한 대권후보이기 때문에 국회의원 정도는 쉽게 패스할
것이라고 생각을 많이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만만치 않을
것이다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새누리당에서는 이준석 전 비대위언이 출마선언을 했는데 나름
미래를 이끌수 있는 차세대 인재로 분류되고, 당시 비대위 활동도
성공적으로 했다는 평을 받았기에 쉽게 만만히 볼수 만은 없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더불어 노회찬 후보까지 출마를 하게 되고, 더민주당 후보가 나와서
4자구도로 가게 된다면 여1, 야3 후보들간의 대결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어부지리 당선도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한다.

또한 개인적으로 이준석의 능력 또한 나름 출중하고, 똑똑한
전략통이라고도 보여지기 때문에 총선에서 뭔가 이슈를 끌 만한
역할은 톡톡히 하지 않을까 예상도 해본다.

개인적으로는 이겨야 본전, 이겨도 간신히 이기면 뭔가 흠집만
날 것 같은 안철수가 다른 지역에 나오거나, 불출마 선언, 비례대표
등으로 가면 좋지 않을까 예상도 해본다.

2016. 1. 23.

소녀시대를 혼자 하드캐리 하고 있는 태연의 활약



작년 태연 솔로앨범은 대성공을 거두었다. 올해도 역시
크러쉬 싱글에 피쳐링을 하게 되면서 뭔가 음악적으로도
확장된 모습을 보여주고, 크러쉬 노래까지 1위를 지속하고 있으니
피쳐링 역할도 대성공이라고 볼 수 있겠다.

보통 아이돌 그룹은 한창 잘 나갈때까지는 그룹 활동에 방점을
두고 그 뒤에는 멤버 개개인이 솔로활동을 펼치면서 개인의
가치를 더 쌓아올리면서 그룹의 이미지를 계속 유지시킨다.

하지만 조금은 아쉽게도 한국 최고의 걸그룹이라고 할 수 있는
소녀시대의 개개인의 활동은 조금 개성이 부족해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사실상 현재는 태연혼자서 하드캐리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은 느낌이다.

그렇게 생각해보았을때 현재 소녀시대의 관점에서 태연마저
없게된다면 상당히 빈자리가 크게 느껴질 가능성이 많다.

썰전 성공데뷔 전원책 변호사, 본격적인 예능출연은 어떨까?



그동안 종편방송이나 토론회 패널로서 참여를 많이 했던
전원책 변호사, 비록 시사예능이긴 하지만 썰전에 새롭게 출연하게
되면서 오히려 유시민 전 장관보다도 더 재밌는 캐릭터로서 사람들에
게 호감을 사고 있다.

정통 보수논객으로서 직설적인 멘트로 조금은 센 캐릭터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썰전에서의 모습은 의외로 허당기도 있고,
순진한 면도 있어서 좀 더 호감적인 모습이 전달되는 것 같다.

이런면에서 볼때 전원책 변호사의 다른 예능출연은 어떨까?
뭔가 가부장적일 것 같고, 보수논객이 집에서는 공처가 같은 이미지
라면 정말 사람들에게 큰 재미와 웃음을 선사할 것 같다.

그런면에서 그러한 부분을 컨셉으로 한 예능이라면 좋은 선택이 될수
있다. 아니면 웰컴투 시월드, 동치미, 자기야 같은 프로그램에서
남편의 입장에서 속시원한 얘기를 해줄 수 있는 패널로서도 충분히
재미를 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썰전을 계기로 좀 더 넓은 방면에서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전범기 화보 논란 김상우 모델 사과가 주는 교훈



김상우 모델이 최근 화보를 찍었는데 전범기 관련한
패션화보를 찍게 되는 바람에 논란이 일어났고 결국 사과를
하기까지 이르게 되었다.

종종 발생되는 패턴이기에 또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갈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예나 지금이나 역사문제에 대하여 민감한 것은
똑같다고 볼 수 있겠다.

이번 사과가 주는 교훈은 역시 모델분야도 외모나 스타일 부분에만
신경쓰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교양정도는 받쳐줄 수 있는 베이스를
만드는 것도 사리분별을 하는데, 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는데에 충분
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예체능 분야에서도 공부는 더 좋은 경쟁력을 갖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썰전 전원책, 유시민 카드 성공? 응 성공 !



썰전에 강용석, 이철희 소장이 하차하고 새롭게 투입된 유시민 전 장관
과 전원책 변호사의 카드는 완전히 성공적인 것으로 현재까지는 판명
되고 있다.

좀 더 캐릭터가 더 강하고, 논리 대결이 더 강한 두 사람의 사안에 대한
의견개진이 좀 더 귀담아 들어올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방송에 임하
는 자세 등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고 있다.

아마 그동안 지루함을 느꼈던 시청자들에게도 이번에 패널개편을
하게 되면서 그런 부분도 해소되었으리라 보여진다.

찬반 대결을 보고 듣는 재미는 물론이고, 사안에 대하여 알아듣기 쉽게
개념설명정도만 좀 더 곁들여진다면 더 흥할 것으로 생각이 든다.

2016. 1. 19.

걸그룹 스폰서리스트와 임신시 대처법이라..?



풍문으로 들었소라는 종편 토크예능 방송이 있는데
요즘 걸그룹 스폰서제의 관련 이슈가 조명을 받게 되면서
이 방송에서도 이 주제를 소재로 얘기를 하게되었다.

하지만 뭔가 모양새가 '난 이전부터 이런것을 알고 있었다'는
식의 반응들과 이어지는 설명들은 사실 시청자가 듣기에
굳이 얘기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설령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거기에 패널이나 진행자들 역시
그 바닥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들일 수 밖에 없는데 시원하게
얘기할거면 얘기하고, 말거면 아예 하지를 말던지 하는게
더 맞다고 보는데, 뭔가 조금은 가식적이라고나 할까 그런
부분이 아쉽다.

이전에 손흥민 열애설 이슈 터졌을때도 굳이 이런것 까지
얘기할 필요가 있나 싶었던 생각이 들었는데, 아무리 뒷담화
형 방식의 방송이라 어쩔 수 없는 특성을 이해할 수는
있다고 쳐도, 차라리 용감한 기자들처럼 철저히 익명성에
기반해서 얘기하는 것이 더 좋을텐데 좀 아쉬운 느낌이다.

뭔가 호사가들의 이야기라고 할지라도 좀 영양가 있는
소재가 되었으면 한다.

2016. 1. 18.

박명수, 진짜사나이 출연 현실화 되나?



진짜사나이 PD가 올해는 박명수를 꼭 데리고 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실 진짜사나이에서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대부분 나왔기
때문에 결국에 중요한 것은 어떤 출연자들이 참가를 하느냐 인데
뭔가 군대와는 이질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을 것 같은 박명수가
가게 된다면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줄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김영철
과 티격태격 하는 모습도 재미의 요소일 것이다.

웃음사냥꾼이 아닌 웃음사망꾼으로 최근 다소 침체를 겪고 있던
박명수에게도 새로운 반전이 필요할텐데, 단편성 출연이지만
진짜사나이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계속되는 아이돌 외국인 멤버 문제, 앞으로는..?



언제부터인가 아이돌 그룹내 외국인 멤버들의 활동은 대중들이
받아들이는 면에 있어서도 자연스러운 부분이 되었다. 일단 한국어
가 능수능란하고, 거의 한국인과 차이가 없는 외모덕에 이질감을
느낄 필요성이 없기 때문이다.

SM에서는 EXO와 FX등에서 중국인 멤버, JYP에서는 트와이스, 갓세븐
등에서 외국인 멤버의 구성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언제나 긍정적인 효과만을 줄 줄 알았던 외국인
멤버는 시간이 지나 계속된 부작용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EXO는
중국인 멤버들의 잇다른 탈퇴와 배신등으로 그룹의 조직력이 떨어
지는 모습이 나왔으며, 최근 쯔위 사태는 거의 뉴스 헤드라인에
나올만큼 국제적으로도 비화가 될 정도 였다.

한류를 의식하여 나름 좋은 카드라고 여겨졌던 그룹내 외국인의
활동이 엔터테인먼트사도 짧은 역사덕에 톡톡히 시행착오를 겪고
있는 점이다.

이러한 경험들이 물론 앞으로의 운영에 있어 밑거름이 될 터이지만
알면서도 당하는 반복된 현상이 나오지 말라는 법 또한 없기 때문에
언제나 조심해야될 부분이다.

마리텔 : 이세돌과 함께하는 바둑교실 어떨까?



응팔을 통해서 바둑이 조금은 대중들에게 오랜만에 알려진
측면이 있다. 그 분위기에 이세돌이 커제와 명승부를 펼치는
대국이 있어서 한번더 주목하게 되기도 하였다.

바둑은 집중력을 높여주고, 차분함, 그리고 게임과는 다른 특유의
품위가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대중들에게 유행할 수 있는 잠재
성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바둑을 배우기 위해서는 알아야할 룰이나
기초지식등을 습득하는데 걸리는 시간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은점
이 언제나 단점으로 지적되어왔다.

누군가가 기획만 잘하고,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아이
디어를 짤수만 있다면 바둑은 한 시대를 이끄는 트렌드로 언젠가
꼭 자리잡을 수 있을것이다. 예를들어 없어진 바둑학원이 다시
생긴다던지 하는 등 말이다.

이런걸 마리텔이 한번 보여줬으면 좋겠다. 격투기도 보여준 마당에
바둑, 어렵지만 쉽게 다가가고자 하는 컨셉으로 뭔가 방송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를테면 이세돌과 함께하는 바둑교실로
시리즈를 만드는 것이다. 연예계 유명한 바둑고수를 섭외하여
15점을 깔고 바둑을 둔다던지, 아니면 정말 하나도 모르는 바둑
초짜 연예인들 데리고 와서 기초개념을 습득하는 내용으로
꾸민다던지 등 말이다.

마리텔PD가 이 글을 본다면 꼭 기획했으면 좋겠다. 좋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2016. 1. 17.

어마무시한 중국자본, 한국 연예계 집어 삼킬까? (feat 쯔위, EXID)



최근 발생한 쯔위 사태는 이제는 완전히 가공할만한 중국, 중국 자본의
힘에 굴복한 면도 없지않아 있어보인다고 생각한다. 또한 한간에는
중국재벌의 왕쓰총이 한국 그룹 티아라와 EXID를 통째로 인수하는데에
관심이 있다는 뉴스등까지 나오기도 하였다.

중국의 영향력이 날로 강해지면서 엔터산업에 있어서도 중국시장을
이제는 빼놓지 않을수 없게 되었다. 중국을 져버린다는 것은 결국
돈과 수익을 포기한다는 것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이미 스포츠에서는 중국자본이 해외 유명스타들을 거액의 이적료로
영입하거 하는등의 모습이 익숙하게 행해지고 있는데, 이제는 연예분야,
엔터산업 분야에 있어서도 중국자본이 한국에 까지도 발을 뻗고 있는
것 같다.

사실 기존의 그룹을 운영하던 한국 기획사 입장에서도 한국내 인기라는 것이
언제까지 갈 수 있을지 장담할 수는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몇배의 영입자금
을 중국이 제안한다면 상당히 진지하게 고민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위에서 언급한 티아라의 예를 든다면, 내가 사장이어도 한국시장에서는
정점이 지났는데 중국자본에 백지수표를 제안한다면 정말 진지하게
멤버들과 상의를 해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러다가 언젠가는 SM이나 YG 가수들도 그런 상황 생기지 말라는
법도 없으니.





설현 정산논란과 이홍기의 5년만의 정산



AOA 멤버이자 작년 통신사 모델등으로 최고의 한해를 보냈던
설현의 2016년 바램이 바로 정산이라고 한다. 모 프로그램 인터뷰
에서 편집은 됬지만 흔적은 남아서 리스트에 나오게 되었는데
바로 '정산' 이 있었던 것.

팬이나 대중들의 시선에서는 설현정도면 충분히 지금 돈방석에
앉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아직 정산을
못받은 것 같다는 부분에 조금은 의아해 하는 사람들도 있는것
같다. 설현 정산논란이 결국엔 커뮤니티에서 AOA 정산 아직도
안됬다는 식의 카더라도 돌고 있는 와중에 이홍기가 FNC 리얼리티
예능에서 욱하면서 5년만에 정산받았다는 멘트에 사람들 역시
주목받고 있다.

먹방의 끝을 보여주었던 맛있는 녀석들 편의점편



요즘 tv프로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먹방방송이 바로
맛있는 녀석들이 아닐까 싶다. 이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은 뒤로
자연스럽게 식신로드와 테이스티로드등 기존의 맛집 방송들이
인기가 더 떨어졌다.

사실 맛있는 녀석들도 나올만한 음식들은 상당히 많이 나와서
이제 소재가 떨어진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
편의점 방송편은 보는이로 하여금 진정한 먹방의 끝이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보는 재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편의점에서 구입한 음식들의 가격을 생각하면 따라해서
먹기에는 현실성이 떨어지긴 하지만, 맛있는 녀석들 진행자들
만이 할 수 있는 액션이었기에 공감도와 재미가 상당히
클 수 있었다.

특히 유민상이 만들었던 삼각김밥 비빔밥은 나도 만들어서
먹어보고 싶은 느낌.

생방송으로 역효과 나타났던 히든싱어4 왕중왕전



히든싱어의 가장 큰 재미중 하나는 참가자들이 모델이 되는 가수와
거의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의 비슷한 목소리와 노래실력을 갖췄다는
점에 있다.

그런데 인기에 인기를 업고 방영된 히든싱어4 왕중왕전에서는 왕중왕
전 특성을 살려 생방송으로 진행을 한점이 특징이었는데, 오히려 역효과
만 나서 잃을게 더 많았던 방송이었다고 생각.

생방송이라 참가자들이 긴장해서 제 실력이 안나온 부분도 있겠지만
기존의 녹화된 방송과 생방송간의 목소리의 비슷함, 노래실력 이 2가지
요소 모두가 확연하게 차이가 많이 났다는 점이다.

심지어 그동안 얼마나 녹화후 보정작업을 많이 하길래~ 라는 소리가
나올만큼 갭이 크다는 느낌을 받았기에 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실망감을 느낀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라 보여진다.

복면가왕, 슈퍼스타 k도 생방송만 가면 일명 '참사' 라고 불리워 질만큼
기존방송과의 갭이 컸었는데 히든싱어 역시 예외가 될 수 없었던
또하나의 사례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뭔가 듣자마자 감탄사가 나오는 느낌을 기대했을텐데, 그러한 면은
없고, 들으면서 그다지 안비슷한데~ 이런 느낌을 시종일관 시청자가
받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모델이 되는 가수들 역시 관람석에서
뭔가 찝찝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던 부분도 볼 수 있었다.

YG 아이콘이 참고해야 할 음악 컨셉 : With You



YG 아이콘은 지금보다 충분히 더 잘 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음에도 뭔가 자체적으로 틀안에 갇혀있는, 꽉 막혀 있는 느낌
때문에 만개하지 못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비아이-바비와 아이들 이라는 느낌을 줄 만큼
이 둘을 전면으로 내세우고, 나머지를 서브느낌으로만 주는데
있지 않을까 생각.

근본적으로 이 부분을 해결하지 못하면 차세대 빅뱅은 커녕
방탄소년단한테도 밀리는 것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YG 아이콘은 크리스 브라운의 with you 같은 곡을 참고로 하여
이러한 컨셉으로 음악도 만들어야 할것이다. 아이콘 보컬들의
목소리가 조금 앵앵거리는 느낌에 정통 흑인보컬이라곤 할 수
없지만 with you같은 밝은 알앤비는 정말 멋드러지게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도 해본다.

비아이와 바비가 에이스이긴 하지만 종종 이 둘은 보컬을 살려주고
백업하는 역할도 할 수 있어야 한다. 예전에는 랩퍼들이 항상
보조역할 했던 것이 공식이었음을 한번쯤 생각해보아야 할것이다.

그런면에서 아이콘이 소화할 수 있는 레인지를 넓혀야 좀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 빅뱅도 어찌보면 1집대 미적지근한 인기
였다가 2집때 거짓말이 생각지도 않게 얻어걸린 케이스여서
지금의 위치까지 왔기 때문이다.

2016. 1. 16.

쯔위를 차세대 설현으로 밀고 싶었던 JYP, 과욕이 부른 참사



연예인의 인기라는 것이 생각대로 짜여진 각본처럼 원하는대로
얻어지는 것은 아닌데, 이번 쯔위 사태의 이면에는 데뷔때부터
차세대 설현으로 낙점하고, 너무 전면에 내세웠던 JYP 기획사의
문제점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본다.

뭔가 쯔위를 볼때마다 느끼는 점이, AOA에 설현이 있어? 우리 JYP
에는 쯔위가 있어~ 이런 느낌이었다. 쯔위가 예쁜건 어느 누구도
부정하는 사람은 없는데, 서서히 차근차근 인지도나 호감형 이미지
를 쌓으면서 성장하는 모습이 있었다면 사실 이번 일 같은 사례는
외국에서도 관심이 없었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

좀 뭐랄까. 기획사의 과욕도 이번 사태의 책임에 일정부분 있을수
있다고 본다. 급기야는 대만과 중국은 하나다 라는 사과동영상까지
만들게 된 것 또한 어떻게 본다면 본인에게 크나큰 상처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2016. 1. 13.

진보라 열애 인정, 애꿎은 김제동만 소환...



피아니스트 진보라의 열애인정이 검색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열애 관련에 대한 뜨거운 관심보다는 그녀가 불과
한달전 정도에 예능프로에 나와서 김제동에 대한 호감을 표시했던
부분을 더 기억하는 분위기.

예능이긴 하지만 그러한 멘트들이 과연 진정성 있는 말이었는지에
대하여 다소간 반감을 표하는 네티즌들이 많다. 누구더라도 1달도
안되어 전혀 뜻밖의 사람과 열애설이 난다면 그 당시 김제동 발언이
단순히 이목을 끌기 위한 목적이었는지에 대해 의심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2016. 1. 12.

이런저런 말 많았던 드라마 치인트, 현실은 시청률 대박



나오기 전부터 이런저런 얘기가 많았던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현실은 시청률 5% 이상이 나오면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사실 인기 웹툰을 드라마화 한다는 그 시초부터, 웹툰을 이미 봤던
열성팬들의 잡음들이 상당히 많았다. 더불어 여주인공 김고은에
대하여 적절성등에 대한 이야기가 수없이 많이 나왔다. 특히 은교
시절의 청순하고 동양적이었던 김고은의 비쥬얼에 대한 아쉬움
을 의견으로 남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렇게 시청률이 잘 나오는 모습을 보면, 일단 김고은의
연기력은 합격점이라고 볼 수 있고, 결국 드라마는 스토리의 재미가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점을 다시한번 확인시켜주지 않나 싶다.

다양한 외부변수들보다 드라마 내용의 재미에 좀 더 집중을 하는
풍토가 이번 치인트를 계기로 더 자리잡았으면 좋겠다.

2016. 1. 11.

위너의 컴백 신곡, 불안함을 보여주다.



아이콘과 더불어 YG의 차세대 아이돌 양대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위너의 컴백 신곡이 오늘 선공개 되었다. 비록 완전체가 아닌
민호와 남태현의 듀엣곡이기에 진정한 타이틀곡이라고는 볼 수
없지만 오랜만에 컴백한 것 치고는 심심한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일단 아이콘에 비해 위너는 조금은 부드러운 음악을 추구한다.
힙합색깔이 연한편이다. 이번 '사랑가시' 라는 곡 역시 마찬가지다.

하지만 노래가 좋은지에 대해서는 심하게 호불호가 갈리는 의견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위너하면 생각나는 곡이 바로 공허해인데
아무래도 대중들은 이런 느낌이 바로 위너스러운 노래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멤버들의 자작곡을 선보이는 것은 전통적으로 바람직한 현상이라고도
볼 수 있지만 자작곡이 꼭 노래가 좋은지에 대해서는 상관관계가 반드시
높다고는 볼 수 없다고 생각한다. 언제부턴가 YG는 자작곡, 멤버의 프로듀싱
을 상당히 중시해왔다.

하지만 자작곡이던 외부 작곡가가 프로듀싱 한 것이던 제일 대중들에게
어필이 크게 될 수 있는건 단순히 '좋은노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것 같다.

오히려 사랑가시라는 곡보다 완전체의 정규타이틀 곡을 좀 더 기대해
보고 싶다.

유시민- 전원책 썰전 투입, 성공할 수 있을까?



유시민과 전원책이 썰전에 투입된다는 소식이 나왔다. 과연 성공적인
활동을 펼칠수 있을까? 어떻게 보면 이 두사람의 그간 토론회에서의
지적수준이나 입담은 이전 패널들보다 더 좋을 수 있다.

하지만 썰전은 엄연히 예능적 감각도 필요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이부분을 어떻게 잘 소화할 수 있을지도 궁금한 부분인데, 사실 이
두사람이 유머감각이 아주 뛰어나다고는 볼 수 없는 면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재미보다는 지적수준의 극명한 찬반 대결로 몰아가는
것이 더 현명. 서로 논리를 펼치다가 열이 받칠만한 상황까지 끌어
내는 것이다. 철저하게 논리대 논리의 싸움으로 간다면 이전보다
더 재밌는 광경이 펼쳐지지 않을까 기대.

전원책의 버럭하는 모습, 김구라를 훈계하는 광경도 보는 재미를
만들 수 있을듯.

손흥민 경기는 장지현 해설이 중계해야 하는 이유



지금껏 토튼햄 손흥민이 나왔던 경기중에서 가장 냉정하고 비판적으로
손흥민에 대해 중계를 했던 해설이 바로 장지현 해설이다. 나머지 해설들
은 차마 한국인이기 때문에 부족한 점이나, EPL에서 적응의 문제점
등에 관해 속시원하게 말을 하지 못한다.

하지만 장지현 해설은 정말 보는이가 공감할 수 있을만큼 솔직한
해설을 한다. 손흥민이 못하면 못한다라고 얘기를 한다.

오늘 레스터시티전도 장지현 해설이 중계를 했다면 좀 더 좋지
않았을까 싶다. 앞으로 토튼햄 경기는 장지현 해설이 맡았으면
한다.

손흥민이 잘하길 바라는 기대심에서 중계를 꼬박 챙겨보는 팬들이
아주 많지만, 보면서 손흥민이 답답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많기에
이를 뻥 뚫어줄 사이다 같은 솔직한 해설이 솔직히 더 맞는 해설
이라고 생각.

YG 아이콘은 과연 기대만큼 대박이 났을까?



분위기는 아이콘을 차세대 빅뱅급으로 판을 키우고자 한것
같은데 기대만큼 대박을 쳤다고 판단하기에는 다소 힘들지
않을까 싶다.

뭔가 상상했던 그림은 챠트 1위를 계속해서 지키고, 팬덤도
아주 커지고, 나오는 싱글마다 대박이 나던지, 데뷔하자마자
가요계를 접수하는 그런그림을 그렸을 것 같은데 역시 모든건
생각대로 되는 건 아닌듯 하다.

뭔가 부족함을 느꼈는지 그 다음에 테디의 지원사격이 있었고,
이것도 성에 차지 않았는지 이제는 GD의 지원사격까지 있었지만
매 싱글마다 똑같은 느낌. 잠깐 발매당일에 불이 조금 붙었다가
바로 시들해지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물론 챠트 100위안에 아이콘 노래들을 보면 수없이 많은 곡들이
있긴하다. 하지만 과연 YG에서는 이를 성공적인 결과로 판단
할지는 미지수다.

확실한건 YG가 기대를 상당히 크게 가졌던 것 만큼 확실.
기대를 크게 가져서 그에 걸맞는 수준까지 도달하려고 상당히
물량전까지 진행했는데 조금 애매한 느낌이 되었다.

그래도 나름 열심히 곡도 많이 내고, 여러가지 스타일의 노래도
선보였으니 이번 데뷔 활동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 성장할수
있는 그룹이 되기를 바란다.

2016. 1. 10.

재도약하는 가수 거미, 소울을 버리고 감성 발라드로 돌아 갔으면..



복면가왕과 히든싱어를 통해 뭔가 다시금 재도약 할 분위기를
만든 가수 거미. 거미가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라는걸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어쩌면 대중들은 뭔가 데뷔 1집때의 전형적인 발라드스타일을 원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시절 불렀던 노래가 지금 음원챠트 100위안에
꾸준히 랭크가 되는것이 이를 증명한다고 생각한다.

착한아이처럼 ~ 하는 어른아이 같은 스타일의 노래는 YG에 있을때
숱하게 많이 선보였고, 사실은 매니악한 장르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이제는 '그냥 발라드' 를 부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대 돌아오면 같은 노래가 아직도 그립다.

무한도전 위기설과 예능총회의 폭발적인 웃음



오랜만에 무한도전이 시청자들에게 제대로된 큰 웃음을 선사하며
좋은 반응을 얻어냈다. 어제 방송된 예능총회 편이다. 물론 대체적으로는
이경규가 하드캐리했다는 평이 주를 이루지만 시시콜콜 나오는 무한도전
위기설 얘기를 생각해본다면, 어제편은 최근 1~2년사이 레전드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무한도전 위기설의 핵심은 무엇일까? 무한도전은 일반적으로 매주 각기다른
주제나 에피소드로 진행을 한다. 그런데 그동안 10년가까이 하면서 갈수록
봉착하는 문제가 소재고갈이다.

그래서 잠깐잠깐 한주정도는 큰 재미를 주기도 하지만, 이번주 재밌었다고
해서 다음주의 재미가 보장되느냐, 이 확신을 주는데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보여진다.

작년도 마찬가지다. 토토가가 단순히 재미를 넘어서 사회적 유행까지
불러일으킬 만큼 기억에 남는 회차였지만 무한도전의 입장에서는 그건
그때 뿐이었다.

무한도전이 최정점을 찍을때는 이번주 재밌었으면 그 다음주도 재밌을것
이라는 기대심리가 언제나 깔려있었고, 그것을 충족시켰다.

하지만 이번주에 예능총회가 대박웃음을 선사했지만, 또 역시 다음주에는
과연 재밌을까가 물음표로 남는다. 무한도전 제작하는 입장이라면 이런
부분이 언제나 가장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듯.

그러나 어제 예능총회에서 보여지듯, 소재보다는 멤버나 패널들의 영향력
이 웃음을 주는데 더 크게 작용할 수도 있는 것은 단서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본다. 새로운 멤버라고 해서 무조건 막내급만 채우는
것은 어쩌면 고정관념일지도 모른다.

최근 복면가왕 패널들의 아쉬운점



복면가왕 초창기에 비해 패널진들의 구성도 상당히 많이 바뀐모습이다.
이 프로그램의 재미는 김구라도 언급했지만 단순히 가수들이 누군지
알아맞추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패널들이 이렇게 저렇게 추측하는
리액션을 보는 재미들도 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이 회차를 진행하면서 나올만한 가수들은 꽤 많이
나왔고, 실력파들도 이미 많이 나온 마당이기 때문에 전보다 평균레벨이
좀 떨어질 수 밖에 없는데 패널들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반응, 리액션
들이 나오니 조금은 공감대가 떨어지는 느낌이 난다.

내가 봐도 복면속 가수가 그다지 궁금하지도 않는데 패널들은 뭔가
연기하는 느낌도 슬슬보이기도 하고, 노래실력에 억지 감탄하는 모습도
조금 보인다고나 할까.

그래서인지 예전에 비해 김구라가 패널에서 멘트를 치는 것도 약간은
힘에 겨운 느낌도 난다.

그런것보다 복면가왕 포맷 자체가 슬슬 자체적인 한계성 때문에 시청자
들도 큰 재미가 떨어질 시점이 됬는데 어떻게 좀 더 보완을 해서 오랫동안
끌고갈지가 관건일듯.

2016. 1. 9.

무한상사- MBC의 데일리 시트콤으로는 어려울까?



논스톱, 거침없이 하이킥등 사람들은 데일리 시트콤에 대한 향수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헬조선, 청년실업 등등 신조어가
봇물치는 가운데 오피스 라이프, 직장생활을 주제로한 시트콤이 잘만
만들어지면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

그 중 하나의 강력한 후보가 될 수 있는것이 바로 무한상사이다. 무도에서
1년에 1~2번정도 나오는 것같은 무한상사 기획 그대로 멤버 모두를 포함
해서 데일리 시트콤으로 편성되었으면 한다. 오늘 무도 예능총회에 나왔던
이경규도 버럭상사, 꼰대상사의 역할이 생기면 또한 더 재밌는 그림이
될 수 있을듯.

아마 세대를 아울러서 특히 20~50대 이상의 층에서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웃음도 주고, 감동도 주고, 응답하라 시리즈 이상의 선풍적인 열광을 이끌
것으로 예상.

내가 MBC 예능국 국장이면 이런 컨셉을 진지하게 고려해보고 싶다.
안그래도 데일리시트콤 새롭게 기획하기 어려운 판에 무한상사는
이미 잘 만들어진 툴.

2016. 1. 8.

유종일 교수, 안철수 신당행 가능성 있을까?



지난 총선때 유행처럼 나왔던 단어가 바로 경제민주화였다. 그리고 그당시
각종 방송 토론회등에 나오면서 호소력있는 논리로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유종일 교수다.

하지만 많은 매스컴과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공천에 탈락하면서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린다. 누가보더라도 참 안됬다는 생각과 당사자도
상당히 아쉬운 마음, 더 나아가 마음의 상처도 많이 받았을 것으로 예상.

4년이 지나 내년에 새롭게 총선이 열리게 되는데, 유종일 교수가 이번에도
정치분야에 뜻을 가지고 있는지가 궁금하다. 하지만 당시의 공천을 못받았던
기억 때문에 지금의 더불어 민주당에는 찝찝함과 앙금이 충분히 있을수
있다고 생각.

그래서 새롭게 바람이 일어나고 있는 안철수 신당이 영입을 하는 뉴스가
나올 수 있을까가 궁금해졌다. 개인적으로 그런 상황이 생긴다면 좋은
그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대중가요의 유행코드는 재즈팝 (Jazz Pop) 이 될 것



작년에 가장 핫했던 노래중 하나를 꼽는다면 단연 백아연의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를 꼽을 수 있겠다. 그리고 올해 수지와 백현의 Dream.

이 두곡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재즈틱한 느낌이 나는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아이돌 보컬과 이미지가 결합하여 재즈특유의
고급스러움과 아이돌 특유의 장점이 잘 조화가 되어 시너지 효과가
나고 있다.

계속 나오는 어쿠스틱 달달팝에 대중들은 다소 진부한 느낌을 받을수
있다. 한동안 유행이었던 힙합장르로 마찬가지다. 그런면에서 재즈팝은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유행코드가 될 자격이 충분히 있다.

이 장르를 선점하는 가수-기획사가 분명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이라 생각한다.

JYP 수지 솔로앨범 가시화 될까?



백현과 수지의 듀엣 싱글이 성공적인 반응을 얻어내면서, 특히 솔로가수로서
수지의 가능성도 나름 보였다는 점에 의미가 생김.

수지는 아이돌 중에서도 준수한 노래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조금은 대중들이
간과하고 있었던 점이 바로 '음색' 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수지는 상당히
좋은 음색을 가지고 있다.

좋은 음색을 가진 가수는 Dream에서 보여지듯 좋은 곡을 만나게 되면 빛이
더 발하게 된다.

기존의 미스에이 같은 경우 아무래도 댄스위주의 장르를 소화하는 느낌이
었다면, 수지가 솔로로 나서게 되면 발라드~ 미디엄 템포의 노래들 위주로
컨셉이 나온다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해본다.

2016. 1. 7.

백현&수지의 환상적인 콜레보- Dream



백현과 수지의 콜레보레이션 앨범 싱글 dream이 좋은반응을 얻고
있다. 언뜻 들으면 기존의 유행했던 달달팝이긴 하지만 재즈느낌이
나는 사운드가 기반이 되었다는 점에서 기존 달달송과는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보통 재즈보컬이 조금 느끼한 느낌을 주어서 호불호가 갈리는 면도
있는데 이 노래에서는 그런 부분의 보컬농도를 줄이고, 자신의 기획사
스타일의 보컬을 적절히 잘 조화시켜 노래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볼
수 있겠다.

현재 sm의 최고 인기멤버와 jyp의 최고 인기 멤버의 조합만으로도
충분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법하고, 이런 부분의 이미지 감성도
잘 살렸다고 볼 수 있겠다.

또한 제대로된 수지의 노래실력까지 감상할 수 있으니, 당분간은 음원
챠트 1위는 오랫동안 예약이지 않을까 싶다.

2016. 1. 6.

백종원이 왜 맛집 추천을? 비판 속 냉정한 실제현실



기존의 백종원과 관련한 방송은 소위말하는 레시피를
공개하여 사람들이 쉽고 맛있게 요리를 만드는 방식이었다면
현재 백종언의 3대천왕은 그냥 맛집탐방 프로그램이나 다름없다고
볼 수 있다.

사실 백종원은 음식 프랜차이즈 사업가이기 때문에 이런 맛집 탐방
프로그램을 굳이 할 필요가 있는가에 대한 비판적 제기가 아주 많았다.
게다가 몇년동안 숱한 맛집프로그램들이 있어왔는데 백종원이라
할지라도 맛집 프로그램을 한들 큰 의미가 있을까 하는 부분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실제 현실은 3대천왕 프로그램에 소개된 맛집은 무조건 거의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게 현실. 그만큼 백종원에 대한 대중적 신뢰감이나
영향력이 현재로써는 대단하다는 것이 현실이다.

사람들이 줄서서 먹을정도라면 그런 기존의 비판도 조금은 후퇴하는
것이 맞지않나 싶기고 하고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유시민 35% 발언은 실수라고 생각



유시민 전장관이 오랜만에 TV토론회에 나와서 박근혜가
나라를 팔아먹어도 국민이 35%는 지지할 것이라는 요지의 말을
하여 다소 논란이 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노유진의 정치까페 방송을 간간히 듣는 입장에서
설령 이치에 맞는 말을 했을지라도 나름 공개적인 토론회에서 한 발언
이라면 다소 실수라고 생각. 팟캐스트 들어보면 알겠지만 팟캐스트 특성을
살려서 공중파나 종편보다는 유시민 역시 좀더 공격적이고, 직설적, 수위가
좀 더 높은 멘트들을 하게 된다. 아마 그동안 너무 팟캐스트 멘트에 익숙
해져서 그런지 JTBC 뉴스룸 토론회에서도 평소 유시민의 토론회 스타일과
는 다르게 공격적인 멘트가 나왔다고 생각.

이런 부분이 기사화 되고 가시화 되면, 당연히 보수층은 상대적으로 결집도
가 좀 더 강해질수 밖에 없지 않나 싶다.

케이윌 '니가 하면 로맨스' 청취 소감



케이윌이 니가 하면 로맨스라는 새로운 싱글을 발매하였다.
피쳐링이 다비치인점이 특징.

언제부턴가 케이윌은 전매특허인 애절한 발라드가 사라지고,
약간은 템포가 있는 노래를 계속해서 선보인듯 하다. 이번 신곡
은 이보다 더 나아가서 소위말하는 달달팝을 들려주었다.

노래가 처음들으면 참 좋다. 근데 두번, 세번 들으면 벌써 지루해
진다. 이유는 케이윌 노래에 문제가 있다기보단 그간 달달팝이
몇년간 너무나 많이 나왔다. 비슷한 느낌의 멜로디, 비슷한 내용의
가사. 나뿐만 아니라 사람들도 다소 이부분에 진부해 할것이라고
생각한다. 뭔가 요즘 나오는 달달팝은 노래가 구성되는 공식같은게
있는 것 같다.

그런면에서 오랜만에 신곡발표한 케이윌의 선곡 초이스가 조금
아쉽게 느껴진다. 대중성에 방점을 두어서 챠트에는 오래 머무를
수는 있겠지만 이제 케이윌 정도 연차가 쌓이면 전문 발라더로서
기품이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을 강화하는게 더 좋은 전략이다.

솔직히 말해 오늘나온 신곡보다 라디오스타에서 신승훈 노래
잠깐 불렀을때 느낌이 훨씬 좋았다. 좀 더 진국의 케이윌로
거듭났으면 좋겠다.

2016. 1. 5.

손흥민 열애설의 문제점



아버지의 입김인지는 모르겠지만 몇번의 사례에서 본 손흥민
열애설의 특징은 언제나 조기종료가 된다, 그리고 손흥민은 아닌데
여자는 사귀는 것으로 알고있다, 이런 느낌으로 결론이 난다는 점이다.

뭔가 여자연예인 입장에서는 일시적으로는 크게 주목받지만 근본적으로
는 이미지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느낌. 차라리 사귀다가 헤어진 것으로
결론이 나면 모르겠는데 말입니다.

예능감 좋았던 아이돌 팀- 블락비 개판오분전



요즘도 가끔씩 엠넷에서는 새벽시간 즈음 블락비 개판오분전
방송을 보여준다. 일본 아이돌중에 예전에 아라시의 숙제군이라는
장수방송을 떠올릴만큼 블락비 멤버들간의 개성과 예능감이
잘 살아났던 방송. 뭔가 개개인을 따로 타 방송 예능에 넣으면
재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팀 전체로서 멤버들간 유기적인
예능감은 상당히 보는이로 하여금 재미를 주었다고 생각한다.

당시에는 크게 흥하지는 않았지만 아마 본 사람들은 모두 재밌게
봤을 것이다. 진행감도 좋았고, 매화 구성도 알찬느낌. 지코가
솔로로 대박난 김에 다시한번 개판오분전2를 제작해보면
어떨까 싶기도.

2016. 1. 4.

랩 레슨 논란 스윙스, 얘기가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지난해 정신질환으로 의가사 제대로 전역한 스윙스가 새해초 랩레슨
과 관련하여 여러가지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조기전역했다는 점에서 일부 사람들은 곱지만은 않은 시선을 가지고
있는데, 전역한지 얼마되지도 않은 시점에서 영리활동을 대놓고
했다는 점에서 반감어린 의견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더불어 스윙스 본인의 공지를 통해 남은 군 생활 기간동안은 영리활동
을 하지 않겠다고 글을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반하는 행동이
나왔다는 점에서 좀 더 나아가 정말 아픈게 맞느냐는 의견까지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또 한가지는 랩 레슨 과정 자체도 1회 1시간, 한달 4회 30만원으로 시간당
75000원 수준의 비용인데 이런부분 역시 비싼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힙합의 본질을 Real이라고 볼 수 있는데, 스윙스 본인은 언제나
활동당시 리얼힙합을 외치고 다녔었다. 그런면에서 이런 랩레슨 논란은
사실 REAL이라고는 전혀 볼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철회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

본인입으로 남은 군생활 기간동안 영리활동 하지 않겠다는 선언을
지키려면 최소한 그 기간만큼은 참는 것이 중요한데, 몇개월 안되는
그 기간도 못참고 곱지 않은 시선 받는 행동을 하는 부분은 조금
가벼운 행동으로 보일 수 밖에 없지 않았나 싶다.

2016. 1. 3.

스멀스멀 나오는 비스트 장현승 태도논란, 문제는 없는것일까?



비스트 멤버이자 솔로가수로도 맹활약했던 장현승을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가장 먼저뜨는 연관검색어가 '태도' 이다. 뭔가 사정이 있겠지
하고 팬심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긴하지만 뭔가 언제부턴가 무성의한
태도에 관한 이야기들이 스멀스멀 나오고 있는 부분은 언젠가 미디어에서
다루어지게 된다면 뉴스감이 될수도 있는 부분인 것 같다.


예전엔 뭔가 말은 없지만 묵묵하고 성실한 이미지 같은 느낌이었는데
각종 커뮤니티등에 의하면 작년부터인가 뭔가 이러한 부분이 잘 드러났
다고 한다. 까페에서 찍힌 사진 또한 대표적인 예이다.

비스트 멤버들간의 불화인지, 장현승 본인의 연예인 생활에 대한 회의감
이나 보이지 않는 문제가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잘 모르는 팬들은
불만이 충분히 쌓일 수 있는 부분일지도 모른다.

어찌됬든 연예인이나 가수는 이미지로 먹고사는 처량한(?) 직종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까지도 관리를 하는 것이 진정한 프로페셔널
이 아닐까 생각도 해본다.


안정환, 마리텔 초토화 시키다.



안정환이 화려한 입담으로 마리텔을 초토화 시키면서 참여자들에게
많은 웃음과 재미를 주었다. 김성주가 같이 출연하면서 그간 축구
중계를 하면서 있었던 이야기, 선수생활의 비하인드 스토리등을
들려주었는데 안정환 특유의 구수한 말투와 솔직한 언변에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

사실 이번주 마리텔은 출연자들이 그다지 화제가 되지 않으면서
관심도가 떨어지는 느낌이었는데 안정환이 하드캐리 하면서 커뮤니티
에도 입소문이 퍼졌고, 접속률도 꽤 높았던 케이스였던 것 같다.

마리텔도 시청률도 이제 나름 안정적인 숫자를 찍고있고, 출연자
선정도 나름 잘하면서 굳이 백종원이 없어도 되는 수준까지 올라간
듯 하다.

무도 추격전 맹활약 광희, 호감 멤버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무도에서 새로운 멤버가 되어 안착하는 것은 사실 쉽지만은 않은
문제다. 기존의 팀원들의 호흡에 단시간에 녹아드는 것도 어렵거니와
유독 무도는 팬덤의 영향력이 타 방송에 비해 강하기 때문에 어찌보면
일종의 텃새는 무도멤버들이 아닌 시청자들일지도 모른다.

광희역시 애초부터 호감과 비호감이 극명하게 갈리는 캐릭터였는데
무한도전을 하게되면서 시청자들의 욕받이가 되었다. 만만한게 광희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물론 광희 자체도 무도에서 높은 활약을
했다고는 보기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새해 처음 벌어졌던 무도 추격전에서 광희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맹활약 하였다. 모든 것은 시간이 점점 해결해
주는 것일까? 과연 광희가 무도에서 시청자들에게 호감 멤버로
안착할 수 있을지가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속도의 문제이지 광희도
조금씩 조금씩 잘 무도화 되어가고 있기는 한듯 하다.

시청자들 역시 그만큼 악플도 많이 달리고 한 것은 어떻게 보면
관심의 표현이라고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광희가 잘하기만
하면 해결될 일 일지도 모르겠다.

2016. 1. 2.

편의점 도시락에 지분을 뺏긴 한솥도시락- 근본적 메뉴 혁신이 필요



10년전, 15년전에도 한솥도시락은 많은 사람들에게 가끔씩은
꼭 한번 사먹을 친숙한 브랜드 였다. 치킨마요는 대부분 사람들이
한번정도는 꼭 먹어보았을 메뉴라고도 생각할만큼 대중적이기도
하다. 또 나름 저렴한 가격의 메뉴도 많아서 돈이 많지 않아도
제법 맛있는 것들이 많기도 했다.

그런 한솥도시락이 요즘 편의점 도시락 열풍에 다소 지분을 뺏긴
듯하다. 편의점 도시락 시장은 날로 성장하고 있다. 모델로 이제는
백종원까지 발이 뻗어가면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 혜자 도시락이라
는 말이 관용어처럼 쓰일만큼 가격대비 반찬의 양과 질이 수준급
이다.

하지만 이러한 흐름에서 한솥도시락은 가시적인 대처가 조금은
늦었다고 보는것이 나의 시각이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신메뉴가
조금씩은 추가가 되었을 수 있지만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메뉴의
구성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사실 사먹는 도시락 하면 거의 한솥이 유일하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거의 독점적 지위를 누렸던것 같기도 한데 이제는 편의점
이라는 대체제가 완전히 자리를 잡았기 때문에 한솥도 근본적으로
메뉴의 혁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신제품을 더 만드는 것이 아닌 모든 구성 전반을 좀 더
요즘 트렌드에 맞게 리뉴얼하는 것이다.

농심- '신라면 프리미엄' 개발해야 될 때



요즘 프리미엄 짬뽕, 프리미엄 짜장라면이 유행을 하고 있다.
짜왕을 시작으로, 갓짜장, 진짜장 등부터 시작해서 이제는 짬뽕라면
에까지 이와같은 유행은 번져서 진짬뽕, 맛짬뽕 등 고가제품 들이
봇물처럼 나와 시장에서 승부를 보고 있다.

소비자들이 이제는 맛만 좋다면 충분히 1000원 이상의 가격을 라면에도
지불할 의사가 수용되었다는 소리다. 참고로 위의 라면들은 정가가 거의
1500원 수준에 육박한다.

그런면에서 농심은 진정 이와같은 유행에 종지부를 찍을 신라면 프리미엄
을 근본적으로 개발하여 출시해야 한다. 신라면 프리미엄이라고 한다면
신라면 블랙이 있지 않은가? 라고 반문이 나오겠지만 신라면 블랙은
출시당시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로 상당히 비판적인 반응이 사나웠다.
또한 맛도 설렁탕 맛, 사리곰탕과 신라면을 반반 섞은 듯한 맛으로
신라면 특유의 칼칼하고 매운 본연의 맛을 살리지 못했다는 평이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이제는 프리미엄 라면에 대중들이 호감을 보이는 때가 되었으니
농심은 다른라면을 개발하는 것보다 정가 1500원 수준의 신라면 프리미엄
을 향후 5년 10년 라면시장에 승부수를 던진다고 생각하고 개발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듯. 건더기도 더 큼지막하고, 풍성하게 만들고, 뭔가 가격에
걸맞는 비싼값 하는 맛을 만들어볼 수는 없을까?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하게 됬냐면, 짬뽕라면은 짬뽕이라는 이유로
그 자체를 불호로 생각하는 사람이 분명히 꽤 많기 때문이다. 오징어짬뽕
라면을 생각해봐도 보편성이 떨어지고, 짬뽕라면은 매니아 장르이다.

따라서 그냥 단순라면중에서 프리미엄 라면이 나오게 된다면 확실히
먹힐 것이라는게 내 생각이다.

신라면 프리미엄 !

2016. 1. 1.

마리텔 출연자 추천- 정치인 특집은 어떨까?



[마리텔 출연자 추천]

올해는 총선도 있고, 점점 대권레이스도 본격화 되는 시점이다.
그런면에서 마리텔에서는 한번쯤 총선특집으로 정치인들을 출연자
로 섭외해서 방송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1번방: 새누리당
2번방: 더불어민주당
3번방: 안철수신당
4번방: 정의당

일단 메인출연자는 전부 대표급으로 출연한다. 김무성, 문재인, 안철수, 심상정.
그리고 각 방마다 보조출연자를 2명정도 정해서 보좌를 한다. 다소 말빨이 좋고,
얼굴마담이나, 대중성이 있는 사람, 이런 컨셉에 친화적일수 있는 사람을 대표를
보조하는 역할을 둔다.

예를들면 1번방 : 이준석, 나경원 등
2번방 : 표창원, 김어준 등
3번방 : 미정
4번방 : 유시민, 노회찬 등

한번 방송을 하게되면 3~4시간은 기본적으로 잡아먹으니까
준비해올 컨텐츠는 당에서 알아서 모든것을 준비하도록 하는 컨셉으로
자연스럽게 경쟁을 유도. 채팅창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재미, 정치인 대표급
들이 이런방송에 나와 대중친화적 모습을 보여주는 재미등 보여줄 있는게
아주 많으리라 생각한다.

각 방마다 특정 당을 지지하는 연예인이 참여의사가 있다면 진행을 보조해주는
것도 역시 첨가할 수 있는 부분.

너무 아이디어가 좋았나?

서서히 팬덤이 커지고 있는 러블리즈의 아쉬운점



서서히 팬덤이 커지고 있는 러블리즈의 아쉬운점이라고 한다면 바로
노래가 한번 크게 챠트를 뒤흔들 만큼 임팩트있는 곡이
나와줘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점이다.

이건 여자친구와 정 반대의 현상이다. 여자친구는 노래가 임팩트가
있는데 팬덤이 안커지고 있고, 러블리즈는 팬덤은 커지고 있는데 노래가
안터지고 있다.

이를 보여줄 수 있는것이 a choo가 최근에 나온 그대에게 라는 싱글보다
더 음원순위가 높다는 점.

확실히 멤버들의 존재감이나 개개인의 개성등은 점점 자리를 잡아나가고
있는데, 본연의 아이돌 그룹으로서 좀더 상위랭크에 오랫동안 머물수
있는 곡이 분명히 필요하다. 그 단계로 올라가면 좀 더 대세 걸그룹으로
더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

아마 이런 부분에 대한 아쉬움은 소속사도 누구보다 절감하고 있을듯.

EXID 하니 열애설 터졌지만 타격은 별로 없을 것



EXID 하니와 시아준수의 열애보도가 터졌다. 매년 1월 1일이 되면
의례적으로 연예지에서는 하나씩 뉴스를 터뜨리는 것 같다.

하지만 올해 어쩌면 가수생활이 180도 달라진 입장에서 하니는
이미지 하락은 별로 없을 것 같다. 첫번째로 열애상대인 시아준수가
인기에 비해 방송활동이 거의 없는 가수여서 평소에 뉴스거리가
많이나오지는 않는 가수다. 더불어 시아준수도 나이를 이제는 많이
먹어서 과거 아이돌 팬들의 수위높은 공격도 많지 않을 듯.

두번째로 열애설을 대하는 대중들의 태도가 무덤덤해졌다는 것이다.
아이돌도, 연예인도 사람이니까 연예하나보다 하고 생각하는 경우가
더 많아짐.

세번째로 하니의 인기 자체가 소수의 특정팬덤에 의해서 강하게 지지
되는 사례가 아니라 비호감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고르게 좋아하는 케이스이기 때문에 열애설에 큰 영향
은 받지 않을것 같다.

언제나 호불호가 갈리는 유아인의 수상소감



언제나 유아인이 어떠한 멘트를 하게 되면 사람들의 반응은
극과 극이다. 멋있다 혹은 정말 별로다. 트위터 등을 통해서 애초에
유아인이 화술이나 필력이 특이하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었던 부분이긴 한데 최근 상복이 많아서 남우주연상을 탈때,
그리고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을때의 수상소감은 역시 커뮤니티
등지에서 말이 많이 나오는 부분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멋있다라는 느낌을 받는 케이스이다. 뭔가 소감을 연기하듯
이 말하거나 인위적인 것 처럼 느껴지는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오히려 저런
스타일로 얘기하는 것이 유아인 입장에서는 진심으로 얘기하는 것이라고 생각.

여튼 뭔가 범상치 않은 캐릭터인 것만은 확실하다. 군입대가 얼마남지 않은
것 같은데 뭔가 각잡히고 제어를 많이 받는 생활에 과연 잘 적응할까? 이런
부분이 다소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