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전장관이 오랜만에 TV토론회에 나와서 박근혜가
나라를 팔아먹어도 국민이 35%는 지지할 것이라는 요지의 말을
하여 다소 논란이 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노유진의 정치까페 방송을 간간히 듣는 입장에서
설령 이치에 맞는 말을 했을지라도 나름 공개적인 토론회에서 한 발언
이라면 다소 실수라고 생각. 팟캐스트 들어보면 알겠지만 팟캐스트 특성을
살려서 공중파나 종편보다는 유시민 역시 좀더 공격적이고, 직설적, 수위가
좀 더 높은 멘트들을 하게 된다. 아마 그동안 너무 팟캐스트 멘트에 익숙
해져서 그런지 JTBC 뉴스룸 토론회에서도 평소 유시민의 토론회 스타일과
는 다르게 공격적인 멘트가 나왔다고 생각.
이런 부분이 기사화 되고 가시화 되면, 당연히 보수층은 상대적으로 결집도
가 좀 더 강해질수 밖에 없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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