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과 전원책이 썰전에 투입된다는 소식이 나왔다. 과연 성공적인
활동을 펼칠수 있을까? 어떻게 보면 이 두사람의 그간 토론회에서의
지적수준이나 입담은 이전 패널들보다 더 좋을 수 있다.
하지만 썰전은 엄연히 예능적 감각도 필요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이부분을 어떻게 잘 소화할 수 있을지도 궁금한 부분인데, 사실 이
두사람이 유머감각이 아주 뛰어나다고는 볼 수 없는 면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재미보다는 지적수준의 극명한 찬반 대결로 몰아가는
것이 더 현명. 서로 논리를 펼치다가 열이 받칠만한 상황까지 끌어
내는 것이다. 철저하게 논리대 논리의 싸움으로 간다면 이전보다
더 재밌는 광경이 펼쳐지지 않을까 기대.
전원책의 버럭하는 모습, 김구라를 훈계하는 광경도 보는 재미를
만들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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