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의 가장 큰 재미중 하나는 참가자들이 모델이 되는 가수와
거의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의 비슷한 목소리와 노래실력을 갖췄다는
점에 있다.
그런데 인기에 인기를 업고 방영된 히든싱어4 왕중왕전에서는 왕중왕
전 특성을 살려 생방송으로 진행을 한점이 특징이었는데, 오히려 역효과
만 나서 잃을게 더 많았던 방송이었다고 생각.
생방송이라 참가자들이 긴장해서 제 실력이 안나온 부분도 있겠지만
기존의 녹화된 방송과 생방송간의 목소리의 비슷함, 노래실력 이 2가지
요소 모두가 확연하게 차이가 많이 났다는 점이다.
심지어 그동안 얼마나 녹화후 보정작업을 많이 하길래~ 라는 소리가
나올만큼 갭이 크다는 느낌을 받았기에 보는 시청자의 입장에서는
실망감을 느낀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라 보여진다.
복면가왕, 슈퍼스타 k도 생방송만 가면 일명 '참사' 라고 불리워 질만큼
기존방송과의 갭이 컸었는데 히든싱어 역시 예외가 될 수 없었던
또하나의 사례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뭔가 듣자마자 감탄사가 나오는 느낌을 기대했을텐데, 그러한 면은
없고, 들으면서 그다지 안비슷한데~ 이런 느낌을 시종일관 시청자가
받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모델이 되는 가수들 역시 관람석에서
뭔가 찝찝한 표정을 숨기지 못했던 부분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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