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 포퓰리즘이던 말던 청년배당 상품권 부분은 자신의
가치관을 잘 반영해서 나타낸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논란이 점점 커지고, 역풍을 맞는 이유중 하나는 너무 SNS
을 적극적으로 하는데에 있지 않을까 생각.
너무 SNS를 통해 자신의 정당성을 강조하고, 반대편 진영에 있는
사람들의 의견까지도 강하게 받아치려고만 하니 일베사이트를 비롯하여
이재명 시장을 공격하는 힘이 더 강해지는 것 같다.
조금은 점잖은 느낌으로 이러한 정책적 행정을 보여주었다면
무난하게 지나갔을 것 같은데, 내 생각엔 이재명 시장도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거나 옳지 않은 것에는 욱하는 느낌을 쉽게 참지 못하는 타고난
싸움꾼 같은 기질이 있는 것 같다.
조금 아쉽다. 분당시장으로서 나름 이미지를 굉장히 잘 쌓아오고,
복지정책도 두드러지게 행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 이런 논란이
일어나는 것은 아마 본인에게 가장 큰 아픔이 되지 않을까 생각도
해본다.
SNS 빈도수를 조금 줄이는 것도 앞으로 좋아보인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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